본문 바로가기

또 뭐해?

캔오프너로 illy캡슐 분리하기 (feat. 이케아)


집에 illy사의 캡슐머신을 가지고 계신분들은
아마 캡슐처리에
고민 한번 안해보신 분은 없지 않을까?

일리의 캡슐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원두와 분리하여 배출하기가 용이치 않다.
그렇다고 네스*레소처럼
수거가 되는것도 아니고..

온라인에 전용 오프너가 판매되고 있는데..
가격이 좀 사악하다.
물론 분리후 재사용도 가능하다는
부분에선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그래도 비싸게 느껴지는건 어쩔수 없는 부분.
그렇다고 캡슐을 그냥 버리자니
환경파괴범이 되는 기분인것.

그래서 본좌는 캔 오프너를 사용한다지?

보시다시피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는 캔 오프너다.

본좌는 이케아제품을 사용중인데
이 캔 오프너로 일리캡슐을 분리할수 있다.

이렇게 일리캡슐의 뚜껑부분에
오프너를 물리고 돌리면 끝!

일리캡슐을 물릴때
오프너를 너무 꽉 쥐지 않아도 된다.
살며시 쥐고, 4~ 5번 돌린다 생각하며
살살 돌리는게 포인트.

본인이 힘 꽤나 쓴다고
세게 돌리면 오프너의 톱바퀴가
일리캡슐을 파고 들어가 버리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
그러니 살살 긁어간다는 느낌으로 돌려주자.
(힘은 밤에만 쓰는걸로..)

자, 이렇게 철벽을 자랑하던
일리캡슐도 손쉽게 분리 가능하다.

안에 원두찌꺼기는 모아서
탈취제 따위로 써도 무방.

본좌는 그냥 버립니다만... ㅋ

남은 캡슐 플라스틱은 깨끗히 씻어서
재활용쓰레기로 버린다.

사실 이렇게 분리배출 한다고 해도
플라스틱을 많이 사용하능거라
딱히 환경에 좋지 않고

요즘은 또 스탠으로 된
반영구로 재사용 가능한 캡슐이 있어서..
조금 더 환경을 생각해볼수 있는
여지가 있지 않나.. 생각 해본다.

귀찮다고 그냥 버리진 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