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면도기 사용 후 처음으로 날을 변경해 보았다.
기존에 ‘락웰’사의 날을 이용했었는데
이 면도날을 1년이상 사용한 것은
딱히 이유가 있어선 아니고..
첫 구매때 너무 많이 사놓은 탓에
여지껏 써왔지 뭐얌 ㅋ
기존에 쓰던 비누가 거의 소진되어 구매하는 김에
몇가지 날도 같이 구매해 보았다.

구매는 #와일드칠리 에서 했는데
여러 브랜드가 있는건 아니지만
면도기, 브러쉬, 비누, 날 등등
괜찮은 아이템들이 있고
클래식면도에 입문코자 한다면
유용한 사이트가 아닐까 싶다.

입문때 추천을 받아 스털링 사의
오자크를 구매했다.
만족하며 사용했지만..
내심 타 사의 비누가 써보고 싶었...ㅋㅋ
하지만
직구도 귀찮고 가격대도 조금 높아서
다시 스털링 사의 비누를 구입했다.
벤프랭클린을 구매했는데

사이트에서 추천하는 향으로
남녀노소 불호의 향이라길래..
아직 사용해 보진 않았고
향만 맡아 보았는데..

알싸한 향이 코를 살짝 자극시켜
난 별로더라.
아내는 괜찮은 반응을 보였는데..
또 아내가 괜찮다고 하니
그런것 같기도 하곸ㅋㅋㅋ

비누 사는김에 날도 몇가지 사 보았다.

먼저 패키지가 마음에 들었던 샤크부터
써보는걸로..

클래식면도를 하는 이들에게
꽤 높은 평을 받고 있는
샤크 날.

날을 감싸고 있는 종이도
유니크하다.

종이와 날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샤크의 겨우 그렇지 않더라.
접착제가 없어, 깔끔한 모습.
냉큼 날을 교체해 보았다.
바로 면도를 해보았는데..
기존에 쓰던 락웰과 비교하자면
조금 무른 느낌이지만.. 부드럽다는 느낌을 받았다.
절삭력도 좋았는데..
이게 맞는 표현일지 모르겠는데
락웰은 깍는다는 느낌이고
샤크는 벤다는 느낌이다.
단점으로는 내구성이 좋지 못하다는데
수염이 거친편이라
그 부분은 아쉽지만..
부드러운 절삭력에 아직은 흡족하다.
비누후기인척
면도날 후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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