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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어?

[맛집탐방] 서면 고깃집 고하순. (낮술은 여기로군(라임보소)



서면에 낮술하기 좋은 고깃집이 생겼다.


고기로 하나 되는 순간.
고. 하. 순.


아내와 오랜만에
낮술격파!
(어찌 옷이 좀 작아진 느낌이다?)


고기 그림만 보아도
흐믓하구나 ㅋ


고깃집으론 흔치않게
2층에 위치한 서면고깃집 고하순은
굉장한 개방감으로 본좌를 맞이 하였다.


살짝 오픈키친.


창문을 다 터놔서
시원시원한 서면고깃집 고하순.


우리도 창가에 자리 잡았는데
창이커서 시원시원한게
술맛 오지게 나겠더라.


자석 밑에는 옷가지를 보관할수 있는 공간이 있고..


자리에
왠만한 장비가 다 구비되어 있는 점은
손님과 종업원 모두 편한 방향이겠지만..
위생은 글쎄?


휴지 위에 돼지는
조금 탐이 나더라 ㅋ

메뉴판을 찍지 못했는데
아마 삼겹살이랑 목살을 주문했지 싶다.


개인적으로 파재래기를
안좋아하는데.. 아내는 참 좋아한다.
그래서 나도 최근에 한 젓가락씩 먹고 있다.









그렇게 특별할거 없은 찬들..
요즘 고깃집들은
워낙 찬거리와 소스에 신경을 많이 써서
어지간해선 특별해 보이지 않는것 같다.


삼겹살과 목살이 맞았군.


고기는 직접 구워 주신다.
나도 손을 가만히 놀리고 있을순 없어서..


한잔 말아 봅니다.


키햐—
개방감이 좋으니 술맛도 귿귿!!
한잔 말고 있으니..


거의 다 구워진 고기..
맛은.. 뭐 ㅋㅋ
그냥 그렇더라-
특별할거 없는 고깃집???




된장과 공깃밥이 서비스였던가?
암튼 그랬는데..
된장은 게도 들어가 있어서
살짝 해물베이스의 된장이었는데
나쁘지 않았던걸로 기억된다.

이 집에 라면도 맛있다해서
시켰는데
하필 이때 전화가 와서
사진도 못찍고 맛도 못 본...
ㅠㅠ

사실 누군가에게 추천하기엔
살짝 모자른 감이 있지만..

혹 낮술 약속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