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끝나고
살짝 편의점에 들러 보았다.
(다들 운동 끝나고 편의점에 들르고 그러시잖아요??)
눈에 띄는 떡볶이가 있길래
사 먹어 보았지.
ㅋ
꽤 맛있었던
추억의 떡볶이.
근데 한가지 아쉬웠던게
어묵이 들었으면 어땠을까 하는거였다.
해서
본좌는 어묵을 넣고
아예 조리를 해 먹어보기로..

GS25의 추억의 떡볶이.
우리동네 편의점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얄팍한 양의 피자치즈도 준다.

조리에 앞서
탐구의 시간을 가져볼까?

680칼로리...
다이어트 인간들은
조용히 뒤로가기를 누르자.

이렇다고 합니다.

내용.
의외로 떡볶이의 양이 많다.

이렇다고 합니다.

컷수를 위해
그냥 찍어 봄.
ㅋ

조리하지 않을꺼면
그냥 뜨거운 물 붓고
소스넣고 저어서
전자렌지 4분 돌리면 끝!
이렇게 먹어도 제법 맛있다.
해지만 본좌는
어묵을 더 추가할 예정.

110ml정도의 물이 필요한데
두개 기준 220-250정도는 부었던거 같다.

기왕 먹을거
파랑 양파도 좀 승그리 주고..

남아도는 라면사리가 있어서...
ㅋ

그리고 약속의 어묵.
일단 물은 두개 기준
220ml를 끓이고
좀 모자른다 싶으면 나중에 더 추가하시길..
물이 끓으면..

어묵을 먼저 넣어준다.
그리고 간장 조금 넣어주고..
어묵 숨이 좀 죽었다 싶으면?

소스 촵!

떡 촵!

파, 양파 촵!

달걀, 라면사리 촵.
이쯤되면
국물이 거의 다 좋아서 없는 상황 ㅋㅋ
물 좀 더 넣어줘도 싱겁지 않으니
겁먹지 말고
물 촵!

그리고
마지막으로 치즈넣고..

치즈 녹여주면?

끝.
ㅋㅋ
어묵이 좀 많다싶지만..
그럴싸한 비주얼!

매운거 못먹는 본좌의 입에는
조금 매웠지만..
아내는 맛있다며 곧잘 먹더라..
ㅋ
아내랑 두명이라
두개사서 먹었는데..
저렇게 어묵도 넣고 사리도 넣을꺼면
하나사도 충분할듯?
ㅋ
거의 조리과정이
만들어 먹는 떡볶이와 다를바 없지만..
혹 집에 남는 어묵이 있고..
때마침 편의점이 코앞에 있다면?
한번 드셔보시라.
ㅋ
'또 먹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컵라면고인물 팔도 도시락(815에디션) (0) | 2020.09.16 |
---|---|
에어프라이어 비빔밥. (0) | 2020.09.15 |
[노포탐방] 서면 기장 손 칼국수. (0) | 2020.09.14 |
[노포탐방] 해운대 논골집. (0) | 2020.09.08 |
[노포탐방] 서면 가미레스토랑. (0) | 2020.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