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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어?

[맛집탐방] 서면 고깃집 고하순. (낮술은 여기로군(라임보소) 서면에 낮술하기 좋은 고깃집이 생겼다. 고기로 하나 되는 순간. 고. 하. 순. 아내와 오랜만에 낮술격파! (어찌 옷이 좀 작아진 느낌이다?) 고기 그림만 보아도 흐믓하구나 ㅋ 고깃집으론 흔치않게 2층에 위치한 서면고깃집 고하순은 굉장한 개방감으로 본좌를 맞이 하였다. 살짝 오픈키친. 창문을 다 터놔서 시원시원한 서면고깃집 고하순. 우리도 창가에 자리 잡았는데 창이커서 시원시원한게 술맛 오지게 나겠더라. 자석 밑에는 옷가지를 보관할수 있는 공간이 있고.. 자리에 왠만한 장비가 다 구비되어 있는 점은 손님과 종업원 모두 편한 방향이겠지만.. 위생은 글쎄? 휴지 위에 돼지는 조금 탐이 나더라 ㅋ 메뉴판을 찍지 못했는데 아마 삼겹살이랑 목살을 주문했지 싶다. 개인적으로 파재래기를 안좋아하는데.. 아내는 참 좋.. 더보기
[카페탐방] 효피숍을 이긴 전포동카페 프랭클린. 별다른 정보없이 새로운 카페를 찾던중 미국맛 물씬 풍기는 외관에 전포동카페 ‘프랭클린’을 발견! 가보았다. 위치는 전포동 동성초 바로 앞. 사잇길 윗 블럭이라 다소 조용한 분위기. 미국맛 물씬! 왠지 빵을 팔것 같은 느낌. 최고의 카페라떼란다. 어서 가보자!! 빵을 맛있게 구을것 같은 외관이었지만.. 빵은 팔지 않는다. 커피가 주력이며, 다른 잡스러운 음료조차 없다. 다소 불친절한 메뉴구성이지만 또 이런곳이 맛이 있는 법. 밀크티와 라떼를 주문하고.. 좁고 조용한 내부구경. 성깔 꽤나 있을것 같은 나무가 인상적. 사장님이 키타 좀 치시는 모양이다. 나도 마음만은 지미핸드릭스.. 자리를 잡고.. 커피가 나왔다. 라떼는 맛있었다. 진짜 다른 커피숍과는 확실히 차이가 났다. 고소한 맛이 확 느껴져서 달지 않음.. 더보기
[맛집탐방] 서면 고깃집 제주옥탑 뿌시고 옴. 오랜만에 돼지고기 뿌시고 왔다. 원래 아는 형이 추천해준 해치83을 가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거긴 땡기지 않아 ㅋㅋ “제주옥탑” 검색검색 하다가 서면에 새로 생긴 고깃집이라길래 냉큼 달려와 보았다. 평일엔 예약도 된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듯. 2층과 3층으로 되어 있는데 2층은 다찌자리 뿐이다. 서면고깃집 제주옥탑은 숙성 제주산 돼지고기를 사용한다. 암- 고기는 숙성시켜야 제맛이지!! 마스크 쓴 돌하르방을 뒤로하고.. 같이 간 인원이 조금 있어 3층으로 자리하였다. 3층에 올라와 보니 왜 여기서 제주옥탑인지 알수 있는 부분 ㅋ 반찬따위사 빠르게 셋팅되고 고기에 곁들일 장류와 소금류가 다양하게 제공된다. 김치와 고사리. 아마도 고기와 같이 구워먹는 포지션이리라. 희안하게 간장소스를 주는데.. 난 주.. 더보기
[맛집탐방] 요즘 핫한 서면술집 오성가든 가보았습니다. 서른 후반이 되니 식당이 아닌 이런 힙한 술집에서 술 마실 일이 잘 없다. 친구놈이 가보자하여 방문해 본.. 오성가든. 서면2번가.. 어느 골목 끝에 위치해 있는.. 구옥을 재모델링 한 모습인데 서면 한가운데 이런 공간이 있다는게 놀랍다. 이 자리가 히든인 모양인데 한발 늦었다. (늦었길 다행ㅋㅋ 서른후반 아재 세명이 저기 앉았으면.. 왠지 처량한 모습이었을 터.) 오리주물럭이 메인이고..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존재. 주물럭 주문하고 오랜만에.. 말아 보았다. 잠시후 기본안주로 두부김치를 내어주는데 딱히 맛을 보진 않았다. 메인등장. 양념이 좀 과한듯 싶었지만 꽤 먹음직스러운 비주얼. 소맥 두어잔 들이키니 다 익었다. 먹어보자! 음.. 역시 양념이 좀 과하다. 쌈도 한입. 가격대 비해 양도 많고 맛도 나.. 더보기
오태식의 해바라기치킨 내돈내산 찐리뷰. 두 눈을 의심케하는 이름ㅋㅋㅋ 아니 ㅋㅋ 아무리 그렇다지만 이름이 저게 뭐얔ㅋㅋ 시킨 나는 무엇? ㅋㅋ 할인쿠폰 3000원이 아니었다면 쳐다보지 않았을 터. 배달은 느린 편. 병진이형은 나가있어. ㅋ 다소 얄궂은 무 패키지. 요즘 소금 주는데가 잘 없는데.. 참신했다. ㅋㅋ 뭔 할말이 이렇게 많으실까? 해바라기유 써서 이름이 해바라기였어 ㅋㅋㅋ 오- 감자동봉. 감자를 비롯해 치킨의 상태도 괜찮아 보인다. 일단 감자는 합격! 응?? 목이 있어? ㅋ 개인적으론 본좌가 좋아하는 부위이긴 한데 시장통닭 아니면 보기 힘든데.. 소금도 그렇고.. 레트로 느낌 물씬. 우선 첫거래이니 만큼 터벅살부터 맛보았다. 튀김은 매우 바삭했고, 터벅살임에도 육즙이 나오는걸 보아 좋은 닭을 잘 튀긴듯 하다. 뼈의 상태 역시 깔끔한.. 더보기
[노포탐방] 범일동 대지 숯불갈비. 오랜만에 찾은 대지집. 변함없는 모습. 4- 5년전 처음 왔을때 모습 그대로다. 생각보다 한산했던 모습. 작은방으로 안내 받았다. 전 방문때는 큰 방에 낑겨 앉았던 안좋은 기억이 있었는데 손님도 없고.. 꽤 쾌적? 기본 3인분부터.. 갈비 3인분을 주문했다. 대지집에서 삼겹살 먹는 사람은 못본듯 ㅋ 빠질수 없는 간장. 파절임. 대지집의 시그니쳐 통감자. 그리고 진리의 케, 마 샐러드 ㅋ 뭐 이건 틀림없지 ㅋㅋ 긴 기다림없이 고기가 나왔다. 역시 변함없는 시크한 비주얼. 숯이 올라오고 판을 달군 다음.. 고기를 올려 주었다. 갈비는 자주 뒤집어 구워 주는게 좋고.. 간간히 양념을 덧발라주면 더 풍미있는 갈비를 즐길수 있다. ... 그냥 본인피셜 ㅋㅋ 잘 익었다. 변함없는 맛. 사실 예전 방문때 맛이 기억나.. 더보기
[노포탐방] 동래 백객도. 2년만에 재방문. 얼마 지나지 않은것 같은데 세월이 이렇게 흘렀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임에도 웨이팅이 있었다. 2년전엔 막 이슈가 되던 식당이라 이 정도까진 아녔는데.. 그때는 그렇게 배도 고프지 않았고 더군다나 전날 음주로 인해 맛도 제대로 느끼지 못했다. 해서 다시 방문한 백객도. 이렇다고 합니다. 2년전엔 배달을 하셨는데 이젠 홀 치기에도 바빠 보이셨다. 앞에 들어간지 한참 지난 손님의 테이블에 아직 음식이 올려져 있지 않더라. 약 20분정도? 기다림 뒤에 입장. 서둘러 간짜장과 탕수육을 주문했다. 음식을 받는데까지 30분정도 걸린듯 하다. 음식의 나옴새가 그렇게 반듯하진 않다. 바쁘니 이해함ㅋ (그래도 직원 한분 더 들이셔야 할것 같아요..) 완두콩과 시크하게 올려진 프라이. 면발의 윤기가.. 더보기
컵라면고인물 팔도 도시락(815에디션) 언제부턴가 갑자기 도시락 컵라면이 먹고싶은게 아닌가.. 왜인지는 모르겠다. ㅋ 전혀 관심 없어서 몰랐는데 패키지가 바뀌었네?? 도시락컵라면 하면.. 이 패키지 아니던가? ㅋ 815 행사때문에 패키지가 바뀐 모양. 이런 고급스러운 도시락 컵라면은 적응되지 않는구먼.. 요즘 몇몇 컵라면들은 전자렌지에도 돌릴수 있도록 종이로 된 용기를 쓰는데.. 도시락컵라면은 뿌라스틱이다. 끓는 물 3분. (예전 도시락컵라면은 뚜껑이 있었던것 같은데..) 여기까지.. 뜯으면 스프 두봉이.. 잠깐.. 저거 왜 저렇게 가지런해?ㅋㅋㅋ 난 손 안댔는데?? 무튼.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 컵라면과 달리 분말과 건더기가 분리되어 있다. 개인적으론 환경 생각하면 쓸데없는 정성이 아닌가 싶다. 면은 유탄면이고 컵라면 면 답게 얄브리하다. 또.. 더보기